이번 활동은 어르신과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평소 생활과 취미,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휴대전화 기종과 평소 이동 방법도 함께 확인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라 조금 긴장했지만 어르신께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주신 덕분에 금세 어색함이 사라졌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어르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의 생활 방식과 평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처음 계획했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현재 상황과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어르신께서는 폴더폰을 사용하시고 대중교통도 거의 이용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준비한 내용을 그대로 진행하기보다 어르신의 생활에 맞는 방향으로 교육을 조정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스마트폰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 보이셔서 다음 회차에는 전원 켜기, 전화 걸기, 글자 크기 조절 등 기본적인 기능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친밀감을 쌓는 것이 앞으로의 교육을 위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르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신뢰를 쌓아간다면 이후의 교육도 훨씬 편안하고 즐겁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어르신 존함을 잘못 기재한 관계로 수정하여 재업로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