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차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계절별 전기 절약 방법 및 국가 지원 제도 교육과 그림일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계절별 전기 절약 방법을 PPT로 설명드리면서 각 방법을 실천했을 때 실제로 절감되는 전기요금 금액도 함께 안내해 드렸습니다. 평소에 이미 알고 계시던 내용이 많으셨지만 실제 절감 금액을 눈으로 확인하시고 생각보다 많이 절약이 된다며 놀라워하셨습니다. 이어서 에너지 바우처, 전기요금 복지할인 등 국가 지원 제도의 종류와 신청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취약계층 대상 지원 제도라 본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셨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시는 주변 분들 중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알려주시겠다며 열심히 내용을 들어주셨습니다. 배운 것을 주변과 나누고 싶어 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림일기 주제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그림 대신 글로 길게 써주셨습니다. 1987년 처음 이사했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동네 변화를 담담하게 써 내려가시며 "기린봉이 있어서 공기가 맑고 아늑한 동네였다", "지금의 한옥마을과 주변 상권들이 모두 좋은 환경이 되어 삶의 질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누구나 행복한 마을이 되면 좋겠다"고 쓰셨습니다. 오랜 시간 한 동네에서 살아오시며 동네의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보신 어르신만이 쓸 수 있는 글이었고, 이 동네에 대한 깊은 애정이 글 한 줄 한 줄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다음 회차는 마지막 회차로, 그동안 배운 안전 수칙을 정리한 안전 수첩을 함께 완성하고 그림일기를 돌아보며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