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주차 활동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한 추억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어르신께서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진 구도와 초점을 잡아보고 사진을 촬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께서 처음에는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아 잘 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점차 스마트폰 기능과 앱에 익숙해졌고 풍경, 셀카, 앞에 놓여있는 물건 등 다양한 사진을 함께 촬영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면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셨습니다. 또한 2주차 그림일기 주제인 '내 인생'에 대해 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어르신께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말씀해주셨고, 그것을 그림일기로 담아서 표현해보았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간단하게 안내서와 그 날 배운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작해보았습니다. 어르신께서 이것을 활용하여 보다 더 수월하게 활동을 진행하신 것 같아 저 또한 기쁨과 이 활동의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스마트폰 사진 촬영 활동은 단순히 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시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에 자신감을 갖고 소중한 순간을 직접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고, 또한 작은 배움이 어르신들의 일상과 사회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사회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 활동은 스마트폰을 통해 연락과 소통해보는 활동을 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