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르신과 함께 압화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평소 어르신께서 빨간색을 좋아하시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 이번에는 빨간색 압화 꽃을 준비하였습니다. 준비한 꽃을 보신 어르신께서는 반가워하시며 밝은 표정으로 꽃을 하나씩 살펴보셨습니다. 어떤 꽃을 사용할지 함께 이야기하며 책갈피를 꾸몄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서로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남은 압화 꽃과 손코팅지를 활용해 온(on)마음 팀 어르신과도 함께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 두 분 모두 꽃을 고르고 작품을 꾸미는 과정에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꽃이 사람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전해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그림일기 시간에는 가장 빛나는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아들과 손자들을 키우며 함께했던 시간이 가장 빛나는 시절이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가족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따뜻한 마음이 들었고, 어르신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