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르신과 키오스크와 ATM 사용법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무인기기가 많아지게 된 이유를 설명한 후 태블릿을 이용해 사용 방법을 연습했습니다.
교육 장소인 카페에 실제 키오스크가 있어 직접 주문하는 과정도 체험해 보았습니다.
첫 스마트폰 교육 때는 화면을 터치하는 것도 어려워하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오늘은 키오스크 화면을 자연스럽게 터치하며 곧바로 따라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과 비교해 달라진 모습이 눈에 보여 뿌듯하고 마음이 찡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것만큼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속도에 맞춰 스스로 해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제 전공을 살려 생활 속 의료기기와 유전자에 대해 함께 알아볼 예정입니다.
CT, MRI, X-ray, 초음파의 차이와 일상에서 접하는 의료기기를 쉽게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유전자와 가족력에 대해서도 생활 속 사례와 퀴즈를 통해 어렵지 않게 전달해 보고 싶습니다.
활동 후에는 어르신과 그림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어르신께서 글을 직접 쓰는 데 어려움이 있으셔서 말씀해 주신 내용을 제가 대신 적어드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르신의 생각과 경험을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육뿐만 아니라 이런 대화를 통해 서로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