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어르신과 생활 속 의료기기와 유전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병원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종류와 역할을 살펴보고, CT/MRI/X-ray/초음파의 차이와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
이후에는 유전자의 기본적인 개념과 우리가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특징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교육을 준비할 때는 의료기기와 유전자라는 주제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져 어르신께서 지루해하시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의료기기의 차이를 신기해하시고 유전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집중해서 들어주셔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내용이라도 익숙한 사례와 연결하여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면 충분히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또한 제가 배워온 전공 지식을 어르신을 위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림일기 시간에는 어르신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을 그려보자고 말씀드렸고, 어르신께서는 우리가 활동하고 있던 카페의 창밖 풍경을 그리셨습니다.
어르신께서 바라보고 있는 현재의 공간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 회차는 마지막 활동인 만큼 지금까지 함께 배웠던 내용을 다시 돌아보고 기억에 남는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만나며 어르신과 많이 가까워진 만큼, 제가 활동 사진을 모아 정리해둔 앨범도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마지막에는 서로의 소감과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이야기하며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